S5200
홍학도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
제가 찍은 홍학은 칠레홍학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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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플라밍고라고도 한다. 키 121∼153㎝, 몸무게 5.8∼7.2㎏이다. 쿠바홍학보다 몸이 작고 색깔도 연하다. 목은 길고 물결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긴 다리는 매우 가늘다.
부리는 중간 정도부터 아래로 구부러져 있으며 가장자리는 빗살 모양으로 되어 여과장치와 같은 구실을 한다. 혀는 두껍고 가시가 나 있다. 깃털의 빛깔은 연한 분홍색이고 날개는 짙은 분홍색이거나 검은색이다. 다리는 흐린 노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회색이고 관절에는 어두운 분홍색 띠가 있으며 발은 분홍색이다.
열대나 아열대의 염분이 섞인 소택지나 연안의 호수 등에 서식하며, 생활하는 데 얕은 물과 많은 진흙을 필요로 한다. 부리로 진흙을 긁어 모아 둥지를 짓는다. 집단 생활을 좋아하여 수천 마리에 이르는 무리를 이룬다. 털빛깔이 분홍색인 것은 먹이로 하는 조류에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때문이다. 주로 작은 남조식물과 규조류,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다.
한배에 1개의 흰색 알을 낳는데, 그 알 주위를 진흙더미로 둘러싸고 30일의 부화기간 동안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알을 품는다. 부화 후 며칠이 지나면 둥지를 떠나 크레이시(creches:공동보육장)로 가서 큰 집단을 이룬다. 어미는 그 중에서 울음소리로 자신의 새끼를 가려내어 먹이를 준다. 페루, 아르헨티나 남부, 칠레, 볼리비아, 파라과이, 브라질 남부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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