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400TX

시간이 흐른다는것은 추억이 쌓여 간다는 것이다

그 추억이 많아지고 그리워진다는건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추억은 내가 살아온 시간이요 앞으로 살아야

할 날에 대한 촉진제일테니까.

하지만 그 추억이란 것이 더이상 쌓아지지 못한다는

것은 아픔이요 눈물이다

더이상 만들어질수 없기에 그동안의 추억이

떠오르고 그것은 눈물이 되기 때문이다.

'Fil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9가  (2) 2005.10.22
삼거리국밥  (8) 2005.10.22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7) 2005.10.21
수표교 그리고 연인  (7) 2005.10.20
햇살 들던 골목  (4) 2005.10.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