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경당

디히비 2006. 3. 28. 00:12







S5200

미리내성지

경당은 성전을 매우 축소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작은 제대(혹은 정갈한 상으로 대신하기도 함)를 설치하고 십자고상과 감실을 모십니다. 몇가지 도구들을 옮겨 온다면 경당에서도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경당이 기도방같은 개념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이전에는 어떤 단체에서 그 단체를 위해 마련한 작은 성당을 경당이라부르기도 했습니다. 경당에서도 전례는 가능하나 주일미사와 같은 큰 전례는 정식 성전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